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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의 문턱,,,거래량 소폭증가, 호가상승
본격적인 시즌의 문턱에서 꽃샘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즘, 회원권시세는 개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매수자들이 다시금 관망세로 돌아서곤 있지만 아직은 소폭 매수우위의 장세다.
여전히 고가대의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아시아드를 비롯 동래, 동부산, 부산이 계속되는 고점을 갱신하고 있으며, 에이원도 꾸준한 매수 유입으로 강보합세를 연출하고 있다.
매물부족과 매수대기자의 부재라는 현격한 대조를 보이며 창원, 진주는 거래량이 미미하다. 저가대라는 메리트가 강점인 부곡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다.
울산, 통도, 용원은 보합세에 머물며 조정장을 나태내고 있고, 예상외로 가야가 박스권 탈피를 못하고있는 가운데 추후 향방이 모호한 상황이다.
경북권에서는 전체적인 보합장이 연출되는 가운데, 매도매수자의 극심한 눈치작전으로 인해 다소 답답하기까지한 박스권 유동성만을 보이는 상황이다. 그나마 마우나오션과 선산이 소폭 상승으로 시세회복에 나서고 있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매도자 입장에선 시세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은 금물이며, 매수대기자 또한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비회원으로 라운딩하는 횟수를 간과해서는 낭패를 볼수있음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20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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