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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상, 차이나쇼크, 유가폭등, 주가의 끝없는 하락등 여러악재 요인들의 대두로 회원권 시장에도 찬바람이 부나 싶더니 그나마 정부의 긍정적인 경제회복 대책들이 속속 발표되고, 금융권의 금리인하 방침이 발표되면서 일부 회원권을 비롯 상승의 여지가 나타나기도 했었다. 6월들어 올여름 무더위가 예고되고 장마가 앞당겨 시작됨에 따라 비수기를 틈타 매수세력이 형성되리라 예상했으나,기존 매물을 소진시키지 못함으로 인한 시세 하락이 계속 됨에 따라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완전 돌아 선 듯한 분위기다. 일부 고가회원권들은 그나마 법인 매수로 인한 보합세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국한되어 있고, 회원권 시장 전반적으론 크게는 몇천에서 작게는 몇백만원에 이르는 시세하락율을 나타내고 있다. 장마기간과 휴가철을 맞아 당분간은 시세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여유자금의 특별한 투자처가 없는 현실에서 볼때 기존 매물이 소진되는 시점에서 매수 분위기만 형성된다면 다시 급등장을 기대 해 봄직도 가능하리라 본다. 신규로 회원권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근접성, 부킹여부, 분양금액 등 특전부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인근에 분양하는 골프장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바람직 하지 싶다.
200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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