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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외적인 악재요인들과 계절적요인이 겹치면서 회원권시장이 다소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 행정수도 이전관계가 불거지면서 충청권 골프장은 다소 가격이 상승했으며 6월은 수도권과 영남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7월은 약보합세로 소강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여유자금의 특별한 투자처가 없는 현실에서 매물이 소화되고나면 약반 등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미미한 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정세 불안전, 불확실성 증대, 미국증시 혼조 속에서 조정이 전개되고 있는 현실을 마냥 외면할 수 없으며 IMF을 겪고 불확실한 내일에 쉽게 투자하지 못하다 회원권 시장으로 눈을 돌릴 주체들은 더이상 상승은 기대할 수 없다는 심리적 공항상태에 빠졌다고 볼 수 있다.
계절적 요인이 작용하는 7월은 휴식을 취하면서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투자방법이라 생각된다.
200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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