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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후폭풍으로 전체적인 부동산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여전히 고유가가 국가경제 전반에 걸쳐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서도 수 조원의 자금이 유입되는 주식시장만큼은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은행 박승 총재의 금리 인상 발언 또한 변수이면서도 실직적 이용가치를 넘어선 회원권 시장으로의 투자개념 또한 미지수 인것만은 간과할 수 없다.
회원권시장은 전반적인 매수문의의 증가로 인해 초고가대는 물론 중저가대의 동반상승을 꾀하며 고른 상승장을 연출하고는 있지만, 본격적인 시즌인 만큼 부킹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은 가운데 시세에 있어서도 양극화된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고가대의 에이원cc의 강세가 유독 눈에 띄는 가운데, 한동안 시세변동 없이 12000만원선에 머물던 동래cc가 500만원이상 호가 상승하며 12500만원에 안착했다. 반면 아시아드, 부산cc는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주춤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중가대에서는 울산cc만이 꾸준한 매수세의 유입으로 100만원씩 꾸준한 상승을 하고 있으며, 홀증설 이후 특별한 상승세 없이 보합권에 머물던 가야cc는 매수자의 실종현상까지 보이며 원인 모르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저가대에서는 진주cc가 인수설에 휩싸이며 양도/양수자 모두가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VIP회원권에 대한 매수문의만 증가하는 추세다. 두달여간 매물을 보이지 않으며 강세를 나타내던 창원cc는 몇 안되는 매물이 나오며 8800만원선에 거래가 되고 있고, 용원/통도cc는 아직까지도 팽팽한 줄다리기장을 연출하며 보합세에서 가격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저가대의 부곡cc는 대구,경북권에서의 매물출현이 잦은 가운데 5200~300선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며 꾸준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개장한 해운대cc를 비롯 10월에만 정산/에덴밸리cc가 시범라운딩으로 회원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다. 정산cc가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 에덴밸리cc가 15일부터 11월13일까지이다. 동반라운딩이 가능하신 분이라면 직접 방문하셔서 체험해보시고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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