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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시장의 조정흐름이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지루한 감마저 든다. 전문 딜러들조차 다양한 예측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추가 하락보다는 바닥을 다지는 시점이라는게 대다수의 중론이다. 큰 폭의 시세상승 뒤에 한번쯤은 조정이 나올법 했으나 파동이라는 관점은 오산일 듯 싶으며, 기회활용의 기간으로 삼는게 바람직하지 싶다.
전체적으로 시장분위기는 보합세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목만이 개별 강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영남권 시장은 장기간의 약보합세 속에 지루한 횡보현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추가하락 후에 매수타이밍을 잡고 있던 대기자들이 기존 매도물의 소화속에 시기를 앞당기려는 듯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호가상의 차이가 뚜렷한 관계로 거래량에는 큰 변화가 없다.
최근들어 부쩍 분양중인 골프장들이 늘어나고 신규 개장 골프장들이 속속 문을 열고는 있지만, 당장 현실에서 시세의 하락을 염두해서 매수에 위축되기보다는 투자처로서의 개념이 아닌 실이용자측면에서 다가가는것이 바람직 하리라 본다. 비회원 그린피는 오르고 있지 않는가?
기업체들의 연말결산 시점후 매수 포인트라는 것과 비수기인점을 감안 매수대기자들의 적극적인 가담시점임을 고려해 볼때, 특별한 악재가 발생되지 않는 한 향후 시장에 긍정적인 모습으로 작용할 것이다.장기간의 조정기간동안 확인된 바와 같이 시세 또한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는바, 제한된 상승일 지언정 어느정도는 단기적인 상승을 염두해 둠이 바람직해 보인다.
200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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