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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의 연이은 폭설로 인해 호남.제주권 골프장들이 임시휴장 상태에 들어가는 등 매서운 겨울 한파속에 문의 및 거래량이 극감하고 있다. 반면 영남권은 문의감소 추세를 벗어나진 못하고 있지만 매수세력이 서서히 가담하면서 시세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겨울철 비수기인점을 감안하면 연말,연초를 기점으로 추가적인 매수자들의 가담이 예상되는바 추가적인 상승 분위기를 연출할것으로 내다본다. 다만,소비자의 기대심리를 자극할 만한 특별한 호재꺼리가 없는 관계로 미미한 시세차이에도 불구하고 거래체결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일부 종목이 아직 보합세에 머물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기조를 타는 것만은 분명하다.가야,용원,부곡,동래,부산,울산 등에 매수자가 집중되는 편중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창원을 비롯 에이원,아시아드,경주신라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양잔디의 특성상 겨울철에 유독 강세를 나타내는 진주cc는 매도물을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매수대기자가 증가하면서 강세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권에서는 대구,파미힐스만이 매물부족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상승중이며,선산cc는 아직까지 1억원 이하에서 보합세에 머물고 있다.다소 분양가가 높다는 평가속에 분양중인 헤븐랜드는 경북 성주 인접지역에서 문의가 있긴 하나,큰 호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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