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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시장 전반에 걸쳐 상승추세가 일단락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락세로의 반전까지는 무리일 듯 보입니다. 매물부족 현상이 거듭되며 상승세를 주도하는 중부권의 움직임과는 달리,영호남권은 평균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월 발표된 기준시가 공시에서도 알수 있듯 전체적으론 6.8% 상향조정 되었음에도 영남권은 0.6% 하향조정 되었습니다.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대두되는 양도세 중과 문제가 골프회원권에 대해서도 문제제기가 부각되는 시점에서 앞으로의 향방 또한 불투명한 시점입니다.
아시아드를 비롯, 동부산,부산,동래,창원,진주VIP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창원(여자)/울산(여자)의 경우는 양도문의 자체가 전무한 가운데 "매물품귀현상"까지 보이며,큰 폭의 호가상승을 꾀하고 있습니다.
용원,부곡,무주,승주 등은 상승폭은 둔화된 반면 꾸준한 매수대기자 속에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가야(일반/우대),통도,울산은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서인지 출현매물이 소화되지 못하면서 약보합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권은 전체적으로 매수문의가 "뚝"끊기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한두종목에 국한되게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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