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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시즌 VS 4월의 징크스
증권가든 회원권시장이든 4월은 징크스의 달이다. 증권가의 4월은 투자성적표가 좋지 못하며, 회원권시장의 4월은 시장변동성이 극히 미미하고 동시에 거래량 또한 한산한 달이다. 올해도 과연 그럴까?
증권시장에선 예년과 달리 월초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긍정적 낙관론이 우세한 가운데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회원권시장 또한 당사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등 상담을 원하고자 하는 문의가 증가 추세다. 시세 또한 매수 세력의 추가 조정 기대 심리에 못미치면서 보합세장을 연출, 막바지 시즌을 대비한 매수자들의 적극성이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드, 동부산, 동래, 에이원, 부산 등은 여전히 강세속에 매도 물량이 많지 않은 편이며, 용원, 통도, 진주, 창원, 가야는 시세 변동 없는 지루한 랠리 속에 꾸준한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 이사회가 열린 이후 울산C.C의 하락세가 뚜렷하며, 매수 대기자의 부재로 인해 부곡 또한 추가 하락의 여운이 남아있다. 전반적인 시장의 침체기 속에 부산/경남권의 에덴밸리,정산, 해운대, 보라, 레이크힐스 등은 분양에 관심을 높이고자 홍보에 한층 열을 올리고 있다. 대구/경북권에서는 성주헤븐랜드,영천오펠,청도그레이스,안동떼제베가 분양중이다.
이제 본격적인 시즌에 접어들었다. 2~3개월에 걸친 관망속에 매도·매수자 모두가 지친만큼 최적의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단기 상승폭이 큰 고가대 회원권의 경우는 박스권 상단부인만큼 매도를,매수자의 경우는 저점을 찾아내기 보단 실이용측면에서의 접근과 동시에 비회원으로서 라운딩할 횟수를 감안 50~100만원의 호가차이엔 미련을 과감히 버릴것을 권장한다.
200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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