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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시장 향방 불투명...우려감 가속화!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감 가속, 환율 하락, 고유가시대 등 국내시장 여건 또한 취약해지고 있다. 회원권시장 또한 신규 골프장 개장을 비롯,분양중인 골프장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골퍼들간의 향후 예측이 분분해지고 있다. 부킹에 대한 낙관론은 긍정적이라 볼 수 있겠으나 시세하락에 대한 매수대기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거래에는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설상가상격으로 골프회원권에 대한 세무방안 중 양도세 중과문제가 불거져 나오면서 회원권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일부 1~2종목을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약세로 진입한 5월 시장이다. 그동안 박스권내에서의 상승,하락 반복이 일단락 되는듯하며, 하향이탈 조짐도 조심스럽게 내비춰지고 있다.
A-ONE,동부산,동래,아시아드,부산cc는 하락세를 보이지는 않는 반면,매수자를 찾기가 만만치 않아보이고, 가야(일반/우대),울산,통도cc는 하락폭이 여타 회원권에 비해 큰폭이나 매물적체 현상까지 보이며 추가 하락 또한 불가피할 전망이다. 창원,진주,부곡cc는 꾸준한 거래량을 보이는 가운데 소폭하락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남권에선 남광주cc만이 호가 상승을 나타내며 고군분투 하고 있으며, 거래량 부진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제주권은 약보합세이다.
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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