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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혼조세속 보유세 방침철회안 발표...
시기적으로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자금시장의 관심은 온통 부동산에 쏠려있다. 더구나 11/15일 정부대책발표 전후 매수자 관망세 우위속 종합부동산세를 둘러싼 찬반양론이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자치부가 골프회원권 보유세 부과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한 방침 철회를 밝힘에 따라 추후 회원권 상승에 대한 물꼬가 뜨인 셈이다.
시장 예측은 개별유동성에 따른 수급에 의해 좌우되나 그동안 관망기조로 일관해왔던 법인들이 12월을 기점으로 움직임이 활발해 진다는 가능성을 염두해 볼때 낙관론이 우세인것도 사실이다.
영남권내 회원권시장은 날씨가 쌀쌀한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며 거래 움직임이 둔화되면서 일부 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회원권만 소폭 변동이 있을뿐, 기타 회원권들은 미미한 변동률을 나타내고 있다. 유독 가야회원권만이 신한캐피탈로의 매각설에 힘입어 매물 희귀현상을 보이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회원권별 매매 변동률을 살펴보면 가야, 창원, 동부산 상승세 진주, 용원, 부곡 보합세 아시아드, 에이원은 매수 부진속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며 5700만원대까지 거래됐던 통도는 대기 매수자로 인해 5900만원대까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권의 회원권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장이 연출되고 있는 가운데, 선산만이 유독 강세장을 이어가며 1억원을 상향 거래되고 있다.
200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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