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거래량 회복, 시세 안정
콘도 시장은 설 이후 거래량이 조금씩 증가했지만, 여전히 누적된 매물량이 많아 추가 하락에 대한 부담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봄시즌이 다가오면서 골프테마 상품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서서히 늘고 있다.
시즌을 마감하면서 종합리조트의 경우 스키 약세, 골프 강세의 대조를 보이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올림픽이라는 좋은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작년에 분양했던 그린피아까지 매도물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최초 분양가 이하에서 거래 금액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우와 무주도 급매물만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대명은 꾸준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고 오크밸리도 매수가 늘어나면서 소폭 상승했다.
체인형리조트는 문의량이 늘어나면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으나 시세는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가 박스권 안에서 매수 주문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특히 상대적으로 시세 하락폭이 컸던 신규건에서 매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일라는 지난해에 비해 꾸준히 거래되고 있고 35평형 이상으로 매수가 소폭 늘었으나 시세 변동은 없다. 금호도 회원제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회원약관 변경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일성콘도는 다(多)체인에다 저렴한 회원권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