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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유지, 콘도시장 활성화 위한 대책마련 시급
콘도회원권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 및 성수기 예약이 특정지역으로 몰리면서 예약난 심화, 시설의 노후화, 과도한 분양 등에 따른 여파로, 콘도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종합형은 그나마 한참 스키 시즌인데다가 지난 주 내린 강원권 폭설로 몇 년만에 최고의 설질을 제공하면서 그 여세를 몰아 다소 거래량을 회복했다. 대명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규 체인 및 꾸준한 개보수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거래량이 늘고 있고, 특히 법인무기명회원권은 매도물량 부족으로 매수대기 상태이다. 용평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가오는 여름시즌 대비 워터파크와 시설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시세상승을 기대해 본다. 한솔 오크밸리는 스키빌리지 분양이후 매물이 적체되면서 거래의 어려움을 보이고 있고, 성우와 무주는 창립회원권만 간간히 거래되고 있다.
체인형은 시세 변동 없는 관망세가 두드러진다. 한화는 신·구 회원권 모두 시세가 바닥을 보이면서 거래를 조금씩 늘려가고 있으나, 시세상승으로는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켄싱턴도 거래가 꾸준하나 특정지역(밸리,비치)에만 몰리는 쏠림현상을 보이고 있다. 금호는 만기상환이 다가오는 회원제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형성되었지만 매물이 많지 않아 거래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고, 일성과 토비스는 거래가 거의 없다.
테마형은 별다른 변동 없이 엠캐슬과 영랑호 정도가 거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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