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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콘도 매매 활발, 테마형 강세
봄시즌이 도래하면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골프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골프텔보다는 종합형, 체인형 리조트의 거래가 활발하다.
종합형은 대명이 전체 콘도 거래량의 60%이상을 차지하며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오픈한 양양 쏠비치가 여름 시즌을 준비하는 발빠른 고객들로 문의가 크게 늘었다. 꾸준한 리노베이션과 부대시설 확충 체인확장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어필되면서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최근 2~3년간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던 무주가 최저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심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골드창립의 경우 매물이 없어서 오히려 매수자 대기 중이다. 용평은 모든 종목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있으며, 한솔오크밸리는 골프시즌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매수부족으로 거래의 어려움을 보인다. 성우도 거래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체인형은 한화가 높은 매매량을 보이고 있다.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한화 시세가 계절적인 호재와 맞물리면서 곧바로 매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한화의 체인만큼 많은 회원권수로 인해 매수가 매도를 따라잡지 못해 이에 따른 시세상승도 기대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러나 매매가 활발한만큼 더 이상 시세가 하락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는 개인 법인 전환이 안 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었으나 매물이 귀한 회원제는 매수대기 상태이다. 캔싱턴은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 볼만한 콘도이다. 당장은 시세상승이 연결되지는 않겠지만 이랜드 인수 후 부대시설 확충 및 해외체인 연계 등으로 앞으로 호재성이 많아 2~3년 후 한화리조트에 버금가는 콘도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일성과 토비스는 거래가 저조하다.
테마형은 봄시즌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늘고 있다. 자연테마인 M캐슬이 안면도 28평형 중심으로 거래를 이끌고 있으며, 클럽이에스도 매수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골프테마인 영랑호는 빌라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고 있으며, 골드훼미리는 매물적체로 거래의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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