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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형, 테마형 위주 거래 증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종합형, 테마형의 용평, 엠캐슬, 클럽이에스 등 여름 휴가를 위한 리조트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연결고리가 바로 시세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침체되었던 콘도회원권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만한 호재성 재료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종합형은 대명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이는 5월 연휴기간에 이용했던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매수문의가 증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훼미리형(원룸)은 매수대기 상태이다. 한솔오크밸리도 매수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나 시세 상승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용평은 타워가 소폭 상승한 채로 머물러 있고, 빌라도 더 이상 시세 하락은 없다. 빌라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폭 시세상승도 기대해 볼만 한다. 무주 역시 골드창립 회원권 중심으로 거래량이 많아졌다.
체인형은 한화가 구회원권 중심으로 높은 분양권과 만기상환이 충분히 남은 회원권을 찾는 문의가 늘면서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신규회원권은 거래량이 많지 않다. 켄싱턴은 한참 진행중인 리모델링이 호평을 받고 있어 여름성수기 이후에 시세에 반영, 거래량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있고, 일성과 토비스는 매도적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테마형은 자연테마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름유출 사건이후 약세를 보였던 엠캐슬이 저가 매물이 빠르게 소화되면서 거래량이 부쩍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클럽이에스도 매도매수 호가차이로 거래가 쉽진 않지만 매수세가 많아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골프테마인 경우 골드훼미리가 주중골프회원권 분양 이후 약세를 보이는 반면, 영랑호는 동양그룹 인수 후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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