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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불안한 시점에 있는 현재로서는 콘도 회원권의 활발한 거래와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듯 보인다. 4월 총선이 콘도 시장에 어떻게 작용할 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거래량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미 올해 최저가를 벗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용평콘도의 경우는 계속 최저점 매수만이 이어지고 있어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무주리조트도 창립 1차회원권을 중심으로 간간히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희망가격의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거래는 활발하지 못하다.
겨울철 성수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가격의 하락을 보이지 않고 있는 대명리조트는 특히 계약기간 만기 입회금 환불형인 회원제 회원권이 시중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마치는 공유제와의 가격 차이가 많게는 80만원까지 벌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겨울 동안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최고가 대비 150만원 이상의 가격 하락을 보였던 두산리조트와 풍림콘도는 저가의 매물들이 거의 소진되면서 강보합세로 돌아선 상태다.
법인 위주의 매수 문의가 이어지던 체인형 콘도인 한화리조트와 금호리조트 등도 회원제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보이며 20~30평형 기준 1000만원대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한화 리조트 역시 한 동안 23평을 중심으로 회원제가 눈에 띄는 강세를 보였으나, 3월 중순에 들어서면서 다시 평준화가 이루어져 공유제, 회원제 모두 균일한 양상을 보이며 비교적 활발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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