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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 ‘절정’, 시중 거래 ‘한산’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다가왔지만 예전과 같은 특수는 보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매물이 유입되면서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종합리조트의 경우 거래량이 줄면서 약세가 만연하지만 대명의 경우 꾸준한 매매 성사로 양호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더욱이 ‘양양’ 오픈 등의 호재를 안고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용평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면서, 매물까지 증가해 좀처럼 회복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고공행진을 이어온 한솔 오크밸리는 본격 스키시즌을 맞으면서 약간 주춤한 상태이고, 현대 성우리조트는 낮은 평형 위주로 거래를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무주는 올해들어 부쩍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다.
체인형 리조트도 매매량이 많지 않다. 한화는 평창 체인 인수 등 호재가 많았지만 구, 신회원권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조금씩 거래가 성사되면서 향후 시세 상승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만하다. 하일라는 이랜드 인수 이후 반짝 상승을 보였으나 매수소진으로 주춤한 상황이고 금호는 회원제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성과 토비스는 매매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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